728x90 전체 글41 260909 새벽 - 설교 요약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시편 143:1-12) 설교 요약 —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시편 143:1-12) 다윗의 반복되는 고난과 하나님의 은혜시편 140~142편에 이어 143편까지 다윗의 삶에는 평탄한 길이 거의 없었습니다.사울에게 쫓기던 시절뿐 아니라 왕이 된 이후에도 고난은 계속되었습니다.설교자는 고난 속에서 중요한 것은 상황 자체보다 그 상황에서 하나님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라고 강조합니다. 인간에게는 ‘의로운 고난’만 있는 것이 아니다로마서 3:23의 말씀처럼 모든 인간은 죄인이므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의로움을 내세울 수 없습니다.갈라디아서 2:16을 통해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는 복음의 원리를 강조합니다.결국 인간은 자신의 선행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가 필요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2026. 9. 10. 소송 "어 석규야 아는 변호사있어?우리 소송을 좀 할라구동생이 엄마집을 몰래 증여를 받아가지구" "그려?방앗간집 창훈이 있지?걔네 사촌이 서초동에서 잘나가는 변호사랴 내가 번호 알아바 주께 그려 욕본다" 남편은 기가 막힐 정도로 그동안 어머님의 서류들과 영수증을 빠짐없이 모아두고 있었다자료를 정리해서 변호사에게 보내고 우리는 오랜 통화를 몇차례했다 아버님은 기꺼이 증인이 되어주셨고 모든 서류를 준비하는데 앞장을 서주셨다 이 과정은 우리 남편에게 가장 필요한 과정이고 회복의 과정이 되리라악이 쌓이고 쌓이고 엉키고 엉켜 풀 엄두조차 나지 않는 삶을 향해 가위를 들었다하나하나 풀어나가면서다시 다 되돌리기 하면서 본인들이 잘못살어온 삶을 정직하게 직면해야남편또한 바른 개념들을 장착할수 있으리라너무나도 감사한 시간이다.. 2026. 8. 17. 외할머님 "전에 중훈이한테 전에 전화가 왔었어큰외삼촌 아들... 우리 재산 뺏어가는 놈이래 나보구" 큰외삼촌에게 전화를 드렸는데 받지 않으신다 대학을 가고부터는 알바를 하고 입학금을 제외하고는 돈이 들어간적이 없다고 했다오히려 대학때 자격증을 따서 가전제품을 사드리면서 은혜를 갚으려고 햇다는데그때까지 키워준 돈이 아깝고 억울했나보다힘든 인생이셨겠지만 딸의 잘못된 결혼에 대해 할머니가 감당해야할 부모로서 당연한 책임이 아닌가감사해야 하지만 죄송해해야 할 일인가 할머니댁에 갔다돌아가시기 전에 얼굴이라도 더 뵙자 할머니 또한 처참한 모습이셨다90세뼈만 남아서 기저귀를 차고 누워계셨다겨울인데 얇은 블라우스를 입고 환자용 침대에는 전기장판도 없었다늙으면 한기가 드는데...손을 뻗어 드실 물조차 옆에 두지 않았다 '고기가.. 2026. 8. 17. 큰외삼촌 다음날 아침 아가씨와 고모부가 장례식장에 왔다아가씨는 아버지가 우리한테 한게 뭐가 있냐면서 장지는 같이 가고 싶지 않다고 했고고모부는 어머니 마지막길에 아가씨 말을 들어주자고 했다우리는 아니라고 했고 싸움이 시작되었다 "내가 엄마를 감당한게 몇년인데 니네가 뭘했다고""우리는 어머니를 모시려고 했지만 어머니를 빼돌린건 아가씨예요""그럼 그때 오빠 옆으로 데리고 갔어야지 왜 다시 여기로 데려다 놨는데그리고 니네가 몰래 빼돌렸자나" 왜우리가 왜 재산은 자기들이 다 가져갔는데우리가 어머니를 빼돌려야 할 이유가 뭔가 "우리가 어머니를 빼돌렸다구어떻게 이렇게 거짓말을 대놓고 해올수가 있어""그래 니네가 빼돌렸자나 저것들을 확그냥" 고모부까지 가세다"고모부는 정상일줄 알았는데 둘이 똑같네여" 온몸이 벌겋게 달아올라.. 2026. 8. 17. 장례식 어느 장례식장인지 언제 돌아가셨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남편은 친척 어르신에게 전화를 해서 장례식장을 알아냈고우리는 아이들과 그길로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아버지 엄마가 돌아가셨어요시간 되시면 장례식장으로 오셔요" "큰외삼촌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장례식장으로 오셔요" 우리는 도착했고 아버님은 먼저와서 기다리고 계셨다 당황한 기색이다이제부터 정신똑바로 차린다속는것도 잘한 것이 아니다속지 않는것보다 아예 속이지 못하게 해야한다 내쫓길수 있다는 각오로 들어갔다 어머님의 사망에 가슴이 미어지지만 정신은 똑바로 차려야 한다 아이들과 아버님을 모시고 상주방으로 들어갔다내가 모든 인사를 받을 필요도 없다그들이 쳐놓은 덫에 걸릴 필요가 없다인사는 다 욕이고 원망일테니까...그렇다고 내 할일을 못할 필요도 없다양날의 검.. 2026. 8. 16. ..... 주말마다 병원을 가기로 하고 병원에 무슨일이 있으면 전화를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돌아왔다 주말이다남편이 병원에 전화를 했다........사망하셨단다........ 2026. 8. 16. 이전 1 2 3 4 ··· 7 다음 728x90